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사르의 내전 (문단 편집) ==== [[반전]] ==== 물자 보급이 막힌 채 고립된 카이사르는 [[브리타니아]] 원정시 배를 건조한 경험이 있었던 군단병들을 동원해 배를 건조하게 하였다. 적 몰래 진영 한복판에서 건조한 배는 완성되자 여러대의 마차를 연결한 수레에 태워져 한밤중에 30킬로미터를 이동하여 강위에 띄워졌다. 그 뒤 병사들이 옮겨타서 강을 건너 강둑의 작은 언덕을 점거한 뒤 그곳에 서둘러 요새를 짓는다. 그들이 요새를 짓는 동안 강위의 작은 배는 계속 병력을 수송하였고 밤동안 쉼없이 왕복하면서 마침내 1개 군단이 강을 모두 건너는 데 성공한다. 그 뒤 강 건너의 1개 군단과 진영 쪽의 군단병들이 다리를 건설하기 시작해 단 이틀 만에 다리를 완성한다. 이로써 마침내 카이사르군은 고립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다리가 완공되자마자 카이사르의 기병대는 모두 출동하여 말꼴을 먹이느라 흩어져있던 아프라니우스군을 습격한다. 아프라니우스군은 여전히 카이사르군이 다리를 완성한 것을 몰랐으므로 이들의 기습에 무방비 상태였고 때문에 큰 손실을 입는다. 카이사르군은 상당수의 [[전리품]]을 챙긴 채 다리를 건너 진영으로 되돌아온다. 카이사르의 본군이 곤경에서 벗어났을 때 마침 마실리아에서 해전이 벌어졌다. 이 해전은 양군이 서로 15척 남짓의 군선을 동원한 소규모 해전이었으나 이 해전에서 카이사르 측의 지휘관 데키무스 브루투스가 승리한다. 폼페이우스 측의 마실리아 해군을 지휘한 아헤노바르부스는 노예와 용병을 동원한 뒤 이들에게 자유와 엄청난 보수를 약속하며 사기를 드높였다. 그러나 카이사르군은 카이사르가 전 병력에서 가장 정예한 병력만 차출해 승선시켰으므로 접근전이 벌어질 때마다 카이사르군이 상당한 전과를 거두었고 결국 해전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이로써 마실리아는 육로로도, 그리고 해로로도 완전히 차단된 채 카이사르를 지지하는 갈리아 속주 한가운데에 고립되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둘의 싸움을 관망하던 히스파니아의 많은 부족들이 카이사르에게 붙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사절을 보내 협조를 약속한다. 카이사르는 이들로부터 상당수의 식량을 제공받아 군량 보급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프라니우스는 이 진영에서 카이사르군과 대치하는 것을 단념하고 켈티베리아로 군대를 물리기로 결심한다. 켈티베리아는 지금의 누만티아 인근의 도시로 이곳에서 사는 야만족들은 카이사르의 명성에 대해 잘 모르고 폼페이우스가 과거 히스파니아에서 활약했을 때를 기억하며 그를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